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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레반테] 바르사, 상대 자책골로 '구단 신기록'에 한걸음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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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레반테] 바르사, 상대 자책골로 '구단 신기록'에 한걸음 전진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2.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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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구단 역대 최다 타이인 28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레반테 UD와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23라운드 원정경기서 선취골을 기록, 1-0 리드를 잡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온사이드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전반 21분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가 레반테 수비수 다비드 나바로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세비야 원정에서 1-2로 패한 후 27경기에서 22승 5무로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경기가 이대로 종료된다면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인 2010~2011시즌 기록한 28경기 연속 무패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또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를 이기면 17승 3무 2패 승점 54로 리그 선두를 굳히면서 16승 3무 4패 승점 51의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3 앞설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보다 한 경기 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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