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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 '막장'없는 훈훈한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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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 '막장'없는 훈훈한 가족 이야기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2.15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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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천륜을 저버리는 각종 흉흉한 뉴스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족상이 해체되고 있는 절박한 현실의 단면을 대변해 주고 있다.  가족이 행복하고 편안한 울타리로서의 안전판 역할을 해내는데 이제 한계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도 나오고 있다.

SBS의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가 13일부터 안방을 찾아왔다. 우리가 점차 잃어가고 있는 가족의 진정한 이야기를 표방하고 나선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아온 작품이다.

설 연휴가 막 끝난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는 이순재, 강부자, 노주현, 양희경, 김해숙 등의 배테랑 배우들과 더불어 조한선, 남규리,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 등 젊은피의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가족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으로 '막장' 코드를 배제하고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족의 분위기를 연기하기 때문인지 이날 제작발표회 무대에 나란히 선 배우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편안하고 행복해 보였다. 제작발표회 내내 훈훈한 가족의 분위기가 무대를 감쌌다.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으로 주말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그래, 그런거야'를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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