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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두번째 프리 훈련 소화 '컨디션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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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두번째 프리 훈련 소화 '컨디션 나쁘지 않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2.17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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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스핀과 스텝 시퀀스까지 꼼꼼하게 점검, 일부 점프에선 실수

[스포츠Q 박상현 기자·소치=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두번째 프리스케이팅 훈련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연습빙상장에서 프리스케이팅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다시 한번 점프와 스핀 등을 점검했다.

전날 경기장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메인링크에서도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였던 김연아는 점프에서 약간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 김연아가 17일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밝은 표정으로 연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연아가 17일 공식훈련에서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트리플 플립에서 한차례 실수했던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점프 도중 착지가 흔들려 엉덩방아을 찧을 뻔했다. 이 점프는 김연아가 가장 자랑하는 점프 기술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김연아는 두 차례 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점검하면서 마음을 잡았다. 나머지 더블 악셀이나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 트리플 플립 등은 실수없이 마무리했다.

또 김연아는 첫번째 프리스케이팅 훈련에서 넘어갔던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빼놓지 않고 함께 수행하며 모든 연기 요소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 김연아가 17일 프리스케이팅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연아가 17일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마무리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약간 스피드가 떨어졌지만 레벨4를 받을 수 있는 충분한 회전수를 기록했으며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나머지 스텝 연기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8일 메인링크에서 한차례 더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김연아는 훈련에 앞서 열린 조 추첨에서 17번째를 배정받았다.

tankpark@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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