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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창단 반년만에 아시안컵 동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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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창단 반년만에 아시안컵 동메달 쾌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2.12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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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IPC 노르딕스키 아시안컵 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km 3위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창성건설이 창단 6개월 만에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사인 창성건설은 12일 "2016 평창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노르딕스키 아시안컵 대회에서 신의현이 남자 바이애슬론 좌식 12.5km에서 43분24초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닷새 동안 열렸던 평창 IPC 노르딕스키 아시안컵에는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입상한 러시아 8명과 미국 1명, 캐나다 1명 등 6개국 선수 및 임원 77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로는 신의현과 최보규(시각장애), 이정민(지체장애)을 비롯해 6명이 출전했다.

▲ 신보현(오른쪽)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6 IPC 노르딕스키 아시안컵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km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받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협회 제공]

신의현은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양쪽 다리를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전, 2014년 장애인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신의현은 지난해 스웨덴에서 열렸던 IPC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에서 B풀에 있던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신의현은 여기에서 굴하지 않고 지난해 8월부터 노르딕스키 종목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8월 13일 서울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진 창성건설에 들어가 훈련을 받아왔다. 현재 창성건설에는 신의현을 비롯해 소치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인 최보규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2관왕을 차지했던 이정민 등 감독 1명과 선수 4명 등이 훈련을 받고 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권지훈 사무국장은 "실업팀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선수들이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2018년 평창 패럴림픽에서 최초 메달획득도 가능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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