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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포스톤즈, 게스트하우스 방명록에 글 남겨 "우리가 한국인 2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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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포스톤즈, 게스트하우스 방명록에 글 남겨 "우리가 한국인 2등이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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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정상훈, 정우, 조정석, 강하늘 등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던 포스톤즈가 숙소에서 방명록을 발견하고 방명록을 남겼다.

1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정상훈은 여섯 번째 숙소인 비크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방명록을 발견하고 "한국인 없으면 우리도 방명록 쓰자"며 한국인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

2013년부터 방명록을 거슬러보던 포스톤즈는 이들이 여행오기 채 한 달도 안 된 2015년 11월 이 곳을 방문한 '나영'이라는 한국인의 방명록을 발견하고 "어? 11월? 얼마 안 됐다"라며 반가워했고, "그럼 우리가 한국인 2등이다"라며 각자 방명록을 남겼다.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화면 캡처]

정우는 강하늘에게 "형 진짜 악필이다"라고 구박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방명록을 남겼고, 그 뒤를 이어 강하늘과 정상훈도 방명록을 썼다. 조정석은 방명록 한 장을 꼬박 채우며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을 빼곡하게 채웠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에 이은 세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배우가 유럽 아이슬란드를 찾아 10일 동안 오로라를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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