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꽃보다 청춘' 류준열·박보검·고경표·안재홍 '응팔' 배우들 아프리카 여행기 드디어 공개…사막인 줄 알았는데 낙원이네?
상태바
'꽃보다 청춘' 류준열·박보검·고경표·안재홍 '응팔' 배우들 아프리카 여행기 드디어 공개…사막인 줄 알았는데 낙원이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3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꽃보다 청춘'이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의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마치고, 류준열과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등 '응답하라 1988' 배우들이 함께 떠난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기를 시작한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북극의 오로라를 찾아 10일 동안 추운 겨울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10일 동안 여행을 하고 한국에 돌아온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네 명의 배우들이 한국에서 뒤풀이를 하는 모습을 방송한 후, 19일부터 방송될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잘 알려진 것처럼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네 명의 배우 류준열과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더운 여름의 나라인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여행기다.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화면 캡처]

류준열과 고경표,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을 끝낸 후 종방 축하 여행지인 푸켓에 갔다가 현지에서 그대로 나영석 PD에게 납치되어 아프리카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고, KBS '뮤직뱅크' MC 관계로 하루 먼저 한국에 돌아왔던 박보검은 '뮤직뱅크' 녹화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다시 납치되어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오지탐험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한국에서도 어지간해서 방문하지 않는 열사의 나라 아프리카를 찾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아프리카여서 고생만 잔뜩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류준열과 박보검, 고경표와 안재홍 등 네 명의 친구들은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사막을 질주하고, 수영장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등 아프리카라는 공간이 주는 선입견과는 상당히 다른 행복한 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를 두고 사랑의 경쟁을 펼쳤던 류준열과 박보검은 틈만 나면 서로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하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고,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집밥 봉선생'을 한다며 요리인으로 성공한 모습이 그려진 안재홍은 친구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든든한 주방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2014년 방송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유희열, 이적, 윤상)과 라오스편(유연석, 바로, 손호준), 그리고 앞서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정우, 조정석, 정상훈, 강하늘)에 이은 네 번째 '꽃보다 청춘' 시리즈로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류준열과 박보검, 고경표와 안재홍의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기를 그리며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