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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신다혜(이은우) 연예기획사 사장 취조해 한세규(이동하)와 연결고리 찾아내 "기억 잘 나시게 수갑이라도 채워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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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신다혜(이은우) 연예기획사 사장 취조해 한세규(이동하)와 연결고리 찾아내 "기억 잘 나시게 수갑이라도 채워드릴까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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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1995년 당시 신다혜(이은우 분)가 소속되었던 연예기획사 사장을 취조하며, 신다혜와 대도사건(계수동 고위층 연쇄절도사건)의 진범인 한세규(이동하 분)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1995년 자살한 것으로 처리된 신다혜(이은우 분)의 행방을 찾기 위해, 당시 신다혜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사장을 만나 대도사건의 진범 한세규(이동하 분)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이제훈은 연예기획사 사장에게 "기억 잘 나시게 수갑이라도 채워드릴까요?"라고 협박해 신다혜가 당시 한세규를 비롯한 재벌아들들의 파티에 끌려가 성접대를 한 사실을 알아냈고, 한세규가 당시 신다혜를 성폭행했고 친구 중 하나가 그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서 한세규를 협박해, 한세규가 비디오를 훔치기 위해 결국 도둑을 위장한 것임을 밝혀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제훈은 김혜수에게 전화를 걸어 "한세규였어요. 한세규 그 놈이에요"라며 전화를 한 후 급히 한세규에게 달려갔고, 김혜수는 그 전화를 받고 "무슨 소리야?"라며 의아해하다가 신다혜의 약혼자였던 김민성(현성 분)에게 당시 신다혜의 장례를 치른 후 이재한 형사(조진웅 분)가 다시 찾아와 목걸이나 플로피디스크를 본 적이 있냐고 질문을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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