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14 (수)
'시그널' 김혜수, 신다혜(이은우) 정체 찾았다…20년 전 죽은 연기자 후배로 신분 위장하고 독일에서 살았다
상태바
'시그널' 김혜수, 신다혜(이은우) 정체 찾았다…20년 전 죽은 연기자 후배로 신분 위장하고 독일에서 살았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3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김혜수가 20년 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던 신다혜(이은우 분)의 정체를 찾았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20년 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신다혜를 찾아달라고 의뢰한 약혼자 김민성(현성 분)과 이야기를 하던 중, 신다혜의 연기자 후배인 김지희의 사진을 발견했다.

김혜수는 김지희가 신다혜의 장례식에 왔었는지를 물어봤고, 장례식에 오지 않았다고 하자 "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올 수 없었던 것이겠죠"라며 김지희의 신분을 조사한다. 정헌기(이유준 분)는 조사를 통해 김지희가 20년 전 독일로 출국해 살다가 지난 주에 입국을 했다고 말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김혜수는 김지희의 한국 소재지를 찾았지만 그 곳은 호텔이었고, 김혜수는 "왜 20년 동안 숨어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왔을까"라고 고민하다가 창밖을 보고 신다혜의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을 발견했다.

김혜수는 병원에 가서 신다혜의 언니 신정희를 만나서 "이 곳에는 신다혜씨의 모친에게 장기를 기증한 도너가 입원한 곳일텐데요?"라며 "신정희씨가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신다혜씨가 장기기증자이기 때문이죠"라며 병실에 들어가 신다혜를 발견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