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45 (화)
'시그널' 이제훈, 금수저 변호사 위세 부리는 한세규(이동하) 협박 "똥만 든 머리로 네 변호나 준비해"
상태바
'시그널' 이제훈, 금수저 변호사 위세 부리는 한세규(이동하) 협박 "똥만 든 머리로 네 변호나 준비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3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금수저 변호사의 위세를 부리는 한세규(이동하 분)를 협박했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변호사가 된 한세규(이동하 분)를 찾아가 신다혜(이은우 분)의 자살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꺼내놓고, 한세규는 "내 물건 훔쳐가서 내가 죽였다"며 신다혜를 죽인 사실을 자백했다. 

한세규는 당시 대도사건의 진범으로 체포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간 신다혜를 살해하려고 집을 찾아갔지만, 신다혜가 아닌 신다혜의 후배 김지희를 대신 살해했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한세규는 자신이 신다혜를 죽인 사실을 밝힌 후 이제훈을 비웃으며 "나 대한민국 최고 로펌 변호사야"라며 "당신은 나한테 변호사 고지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진술은 법적 효력이 없어"라며 발에 땀나게 조사해보라고 이제훈을 비웃는다.

이에 이제훈은 "대가리에 똥만 찬줄 알았더니 그래도 변호사는 변호사네"라며 "아버지 백으로 파트너 변호사까지는 됐지만 몇년간 실적이 전혀 없고, 재판도 시원하게 말아먹었다며? 그 똥만 든 머리로 네 변호나 준비해"라며 "내가 잘리는 한이 있어도 널 살인죄로 집어넣을테니"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