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시그널' 정해균과 장현성, 한세규 살인 증거 한세규에게 직접 전해
상태바
'시그널' 정해균과 장현성, 한세규 살인 증거 한세규에게 직접 전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3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정해균과 장현성이 김혜수가 찾아낸 한세규(이동하 분)의 신다혜(이은우 분) 살인증거를 한세규에게 넘기며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김지희로 신분을 위장한 채 살아온 신다혜(이은우 분)의 언니에게서 한세규가 김지희를 살해한 결정적 증거가 있다며 녹음기를 전달했다.

이 녹음기는 평소 신다혜가 대본연습을 위해 녹음하던 것으로, 한세규가 김지희를 신다혜인줄 알고 살해하던 날의 상황이 생생하게 녹음되어 있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김혜수는 안치수(정해균 분)에게 이 녹음파일을 들려주며 "한세규를 조사하겠다"고 말하지만, 정해균은 경찰청 수사국장인 김범주(장현성 분)와 함께 한세규를 만나 이 녹음파일을 들려주고 "20년 전 물건이어서 증거로 효력이 없고, 김지희라는 증인 역시 정황증거에 불과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다.

이에 한세규는 "법적으로 증거는 재판관의 판단에 따라 채택 여부가 가능한데, 당신이 재판관이냐"며 "어떻게 부하하나 제대로 단속하지 못해 상황을 이렇게 만드냐"고 말하며 화를 냈다.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