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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걸그룹 블루미, 직캠이 선택한 '제2의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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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걸그룹 블루미, 직캠이 선택한 '제2의 여자친구'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6.02.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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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지난해 팬들에 의해 '대세'로 떠오른 아이돌을 꼽으라면 단연 걸그룹 '여자친구'가 있겠다. 팬들이 촬영한 '꽈당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여자친구는 '운'도 좋았지만 사실 많은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지난 14일 발렌타이데이를 맞아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신인대발견 프로젝트(신발 시즌2 28회) 공연에도 '여자친구'처럼 준비된 걸그룹 '블루미(건영, 서연, 연지, 지윤)'가 이름 그대로 '꽃이 만발한 청춘의 미와 활력'이 가득 찬 무대를 선보여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갑작스런 한파에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약 200여명의 팬들과 무대 주변을 지나던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기대주 걸그룹 '블루밍'의 공연을 즐겼다.

▲ 건영
▲ 연지

특히, 보다 좋은 자리에서 직캠과 사진을 찍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 몇 시간 전부터  무대 앞에 자리잡은 팬들의 모습과 공연을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의 박수갈채는 왜 이들이 올해 주목 받는 걸그룹으로 평가되는지를 증명해 보였다.

 
 

이날 당찬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오른 걸그룹 '블루미'는 데뷔앨범인 '블루밍 데이'에 수록된 '너 때문이야'와 '흥칫뿡'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커버곡으로 씨스타의 '쉐이크 잇'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 서연
▲ 지윤

공연을 지켜보던 외국인 팬들이 엄지를 들어올릴 만큼 걸그룹 '블루미'는 일사 분란한 안무와 매력 넘치는 팬 서비스를 시도하며 '준비된' 아이돌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무대 앞을 차지한 많은 직캠들과 팬들의 환호, 그리고 달아오른 분위기는 마치 데뷔 초 여자친구의 모습들과 흡사했다.

 
 

팬들의 사랑으로 '대세'가 된 '여자친구'처럼 활짝 피어날 준비가 된 신예 걸그룹 '블루미'는 오는 18일 첫 번째 데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모두가 주목하는 4명의 풋풋한 소녀들과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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