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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삼봉 정도전(김명민), 육산 선생(안석환) 만났다!… '무명' 실체에 한 발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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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삼봉 정도전(김명민), 육산 선생(안석환) 만났다!… '무명' 실체에 한 발 다가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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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김명민이 무명을 본격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이 여진족을 만나러 국경을 넘었다. 정도전은 여진족의 추장을 만나 "땅을 팔겠다"라고 말하며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여진족의 한 추장은 "싸우러 온 거지?"라고 말하며 칼을 휘두르려 했다.

이후 여진족의 추장은 "너 상단 대방 아니지?"라고 말하며 "네가 어떻게 이북의 땅을 팔 수 있냐"고 분노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정도전은 자신을 의심하는 여진족의 추장에게 "새 나라 조선의 국왕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이 땅에 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그는 김명민을 알고 있는 듯 손을 내밀며 "조선 국왕 이성계를 존경하고 있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도전은 자신을 도운 상단의 인장을 보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도전은 자신을 도운 상단의 인장을 쪼개 보라고 이방지(변요한 분)에게 시켰고 인장이 변요한의 칼에 있는 사인과 같다는 것을 발견하며 '무명'임을 알게 됐다.

이날 김명민은 무명의 조직원인 육산 선생(안석환 분)을 만나며 '무명'의 실체에 한 발 다가섰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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