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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34회 양진성, 장승조 악행 알고 분노…장승조 수습하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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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34회 양진성, 장승조 악행 알고 분노…장승조 수습하나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2.17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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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중인 양진성이 자신의 약혼자인 장승조의 악행을 알고 분노한다.

18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최재영(장승조 분)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가 최재영이 김현태(서하준 분)를 위기에 빠트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승조는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아까 왜 전화하고 한 마디도 안 하고 끊었냐"고 묻는 상대방의 질문에 전화를 끊고 통화 내역을 확인한 뒤 밖으로 나간다. 전화를 건 인물은 양진성으로, 양진성은 서하준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장승조를 찾았다가 장승조가 서하준에게 누명을 쓰게 한 것을 알게 됐다.

▲ '내 사위의 여자' 34회 예고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화면 캡처]

장승조는 양진성에게 "내가 직접 해결하겠다"며 동정에 호소하고, 일을 벌인 장승조가 서하준을 직접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장승조의 어머니인 마선영(황영희 분)은 양진성에게 장승조가 아닌 다른 남자가 있는 것을 알고 그의 뒤를 미행하고, 양진성이 사랑하는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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