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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락 5이닝 무실점 쾌투' LG, 두산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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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락 5이닝 무실점 쾌투' LG, 두산에 완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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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한화 유창식 선발 등판, 3.1이닝 1실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LG의 강력한 5선발 후보군 중 한명인 신정락이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1군 복귀 청신호를 알렸다.

신정락은 2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두산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을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퓨처스리그 홈런 선두 최승준이 3안타를, 문선재와 윤요섭이 멀티히트를 쳐내며 두산을 8-1로 가볍게 따돌렸다.

NC는 포항 홈경기에서 롯데를 6-4로 무찔렀다. 9번타자 2루수로 나선 김태진이 3안타 3득점으로 깜짝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혜천은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막내 kt는 경산 원정경기에서 삼성에 14-6 대승을 거뒀다. kt는 5-6으로 뒤지던 9회초에만 무려 9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1사 만루에서 터진 김성윤의 싹쓸이 3루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북 문경 상무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한화가 7-1로 완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유창식은 43개의 공을 던져 3.1이닝 1실점하며 1군 복귀 신호탄을 쐈다.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양기가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SK는 송도 홈경기에서 윤중환의 결승 홈런을 내세워 경찰청에 7-4로 이겼다. 포수 이윤재의 대타로 들어선 윤중환은 양팀이 4-4로 맞선 8회말 2사 2,3루에서 임치영을 상대로 우월 3점포를 작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육성군과 KIA간의 경기에서는 KIA가 3-2로 승리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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