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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귀가중 교통사고 '아찔' 부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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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귀가중 교통사고 '아찔' 부상 없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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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귀가 도중 교차로에서 접촉사고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화의 간판타자’ 김태균(31)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균은 22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전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10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기가 늦게 끝나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다. 김태균은 한밭대교에서 스마트시티 방면으로 가던 중이었고 조모(25) 씨는 원촌동에서 엑스포과학공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두 사람 모두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균은 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는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포수 최재훈과 부딪혀 넘어지면서 가슴에 타박상을 당했다. 4경기 연속으로 결장하며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한화는 김태균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4연승을 기록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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