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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스타 리암 니슨, 한국팬 위해 '500만 공약'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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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스타 리암 니슨, 한국팬 위해 '500만 공약' 내걸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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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대표적인 친한 스타 리암 니슨이 ‘500만 공약’을 내걸었다.

오는 27일 개봉되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 ‘논스톱’의 주연을 맡은 그는 최근 “한국에서 관객 500만명을 넘기면 방한하겠다”고 선언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폐막한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논스톱’ 프리미어 파티에서 리암 니슨이 직접 한국 수입사 관계자에게 보내온 이색 공약이라 눈길을 끈다. 이는 2년 전 ‘테이큰 2’ 홍보차 방한했을 당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보답임과 동시에 세계 영화시장에서 나날이 커져가는 한국 영화시장을 고려한 제안인 것으로 보인다. 리암 니슨은 2년 전 한국에서 예정돼 있지 않았던 무대인사 참여와 더불어 빛나는 팬 서비스로 단숨에 친한 스타로 등극했다.

▲ 베를린영화제 프리미어에 참석한 리암 니슨(위)과 2년 전 '테이큰2' 내한 당시 모습[사진=누리픽쳐스]

한편  4만 피트 상공 위 비행기 안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객 전원이 인질이자 용의자인 상황에서 미 항공수사관이 이를 막는다는 내용을 담은 ‘논스톱’에는 삼성, LG 휴대폰 등 한국 관련 소재가 많이 등장하며 제작사는 특별히 한국 팬들을 위해 제작한 한글 문자 메시지 창을 만들기도 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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