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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장나라 모함 기사 내보낸 최덕문과 싸워 "이런 식이면 나 기자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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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장나라 모함 기사 내보낸 최덕문과 싸워 "이런 식이면 나 기자 안 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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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정경호가 장나라를 모함하는 기사를 내보낸 회사 후배기자와 팀장 최덕문에게 소리를 질렀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송수혁(정경호 분)은 자신의 회사에서 내보낸 기사로 인해 한미모(장나라 분)가 오물테러를 당하게 되자, 흥분한 채로 회사에 달려간다.

정경호는 기사를 쓴 후배기자에게 가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졌고, 그만둔 정아니(이채은 분)의 컴퓨터를 정리하다 휴지통에서 발견해서 기사로 내보냈다는 말에 "너 휴지통이 뭔지 몰라? 기사를 버린 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 아냐? 정아니한테 확인을 해봤어야 할 거 아냐"라고 소리친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팀장 최덕문이 "내가 내보내라고 시켰다"며 끼어든다. 정경호는 "기사 이렇게 사실 확인도 안 하고 막 내보내면 사람들 상처받는 거는 생각 안 합니까?"라고 화를 냈지만, 최덕문은 "우리가 언제 한미모 상처를 주려고 그랬냐? 공교롭게도 구슬아(산다라박 분) 유산과 겹쳐서 그렇지"라고 둘러대며 "회사의 판단이었다"고 말한다.

그 말에 정경호는 피식 비웃으며 "회사의 판단? 그럼 기사를 쓴 우리의 판단은?"이라며 "이런 식이면 나 기자 안 해"라고 소리치며 물건들을 집어던지고 회사를 나갔다. 그런 정경호의 모습에 최덕문은 "저런 모습 처음 보네. 섹시해"라며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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