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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웨딩업체 최악의 위기…사기혐의로 피소당하고, 커뮤니티에 사기중매 소문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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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웨딩업체 최악의 위기…사기혐의로 피소당하고, 커뮤니티에 사기중매 소문 퍼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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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와 유다인이 운영하는 재혼 전문 웨딩업체 '용감한 웨딩'이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장나라 분)는 회사에 큰일이 생겼다는 말에 정신없이 경찰서로 달려간다. 송수혁(정경호 분) 역시 집에서 나오다 달려나가는 장나라를 보고 무슨 일인지 걱정되어 그 뒤를 따라간다.

장나라를 사기혐의로 피소한 사람은 '한번 더 해피엔딩' 9회에서 재혼남녀 소개팅 당시 장나라에게 화를 내던 건달같던 남자였다. 이 남자는 "내가 사기치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어머니에게 소개시켜준 남자가 사기꾼이었다"며 장나라에게 흥분해서 덤벼들었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장나라가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장나라의 웨딩업체에서 재혼알선해준 남자가 모든 신분정보를 위조했다는 것. 심지어 이 남자는 만남이 성사된 후 백다정(유다인 분)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용감한 웨딩의 계좌로 500만원을 입금했다. 경찰은 이 500만원이 사기혐의를 도와준 댓가로 받은 커미션이라고 의심했다.

장나라의 시련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회사로 돌아오자 이번에는 성난 남자들이 몰려와 회사를 때려부수며 "여기가 사기중매를 알선한 곳이냐"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기중매라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화를 냈고, 장나라는 "아직 사기혐의가 확정된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이러지들 마세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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