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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민영, 유승호가 남기고 떠난 '영상 메시지'에 '오열'… "내 기억이 사라져도 널 기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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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민영, 유승호가 남기고 떠난 '영상 메시지'에 '오열'… "내 기억이 사라져도 널 기억할거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2.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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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박민영이 유승호가 남기고 떠난 영상 메시지를 보고 오열했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가 이인아(박민영 분)를 위해 영상편지를 남긴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민영 [사진 =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민영이 유승호가 찍어 놓은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 속 유승호는 박민영에게 “더 이상 널 힘들게 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는 “내 기억이 모두 사라져도 영원히 널 기억할거야”라고 말하며 박민영의 마음을 헤아렸다.

유승호의 영상 메시지에 박민영은 크게 오열했고, 그 후 1년 동안 유승호는 박민영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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