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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양진성에 협박에 구타까지 본색드러냈다 '막장폭발 시청률 반등할까' (초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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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양진성에 협박에 구타까지 본색드러냈다 '막장폭발 시청률 반등할까' (초점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2.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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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내 사위의 여자'에서 황영희가 자기 아들과 결혼을 거부하는 양진성을 상대로 협박에 구타까지 저질렀다. 극은 본격적으로 막장 내용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아들의 약혼녀 박수경(양진성 분)을 만나 협박과 구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영희는 양진성을 만나 "내 아들 장승조(최재영 역)와 왜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냐"며 강제로 결혼을 강요했다. 그러자 양진성은 "아줌마 제발 이 결혼을 취소해 달라"고 애원했다.

▲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황영희는 분노했다. 그는 "네가 결혼을 안 한다면 내가 가진 지분으로 네 아버지 회장 자리를 빼앗고 회사에서 쫓아내겠다"고 협박했다. 특히 황영희는 양진성을 구타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양진성은 아버지가 회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앞서 황영희는 장승조의 음모대로 양진성 아버지 길용우(박태호 회장 역)의 회사 지분을 헐값에 매수한 바 있다.

▲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이처럼 극은 황영희와 아들 장승조가 본격적인 악행을 저지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극의 막장 내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과 비교해 지지부진했던 시청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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