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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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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주간 MVP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7.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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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병지, 위클리 베스트 골키퍼 부문 선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승기(26·전북 현대)가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일 열린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던 이승기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주간 MVP에 뽑혔다.

연맹은 이승기에 대해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지배하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1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전북 현대 이승기가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2명의 공격수 부문에서는 상주전에서 2골을 터뜨린 카이오(27·전북)과 성남FC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스테보(32·전남) 등 외국인 선수들이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이승기와 함께 레오나르도(28·전북)와 김은선(26), 서정진(25·이상 수원 삼성)이 뽑혔고 현영민(35·전남), 오반석(26·제주), 김광석(31), 신광훈(27·이상 포항)은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성남전에서 환상적인 슈퍼 세이브로 무실점을 기록하는 노익장을 발휘한 김병지(44·전남)이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11명 가운데 전북과 전남에서 3명의 선수가 뽑혔고 수원과 포항이 각각 2명씩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상주에 6-0으로 이긴 전북이 선정됐고 위클리 매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9일 열렸던 수원과 인천의 경기가 뽑혔다.

▲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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