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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백진희, 송하윤에게 '속마음 고백'… "난 아줌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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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백진희, 송하윤에게 '속마음 고백'… "난 아줌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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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백진희와 송하윤이 서로 모습으로 가족들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의 금사월(백진희 분)과 이홍도(송하윤 분)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하윤은 "복수하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말하며 주세훈(도상우 분)과 주기황(안내상 분)이 힘들 것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하윤의 말에 백진희는 "조금만 더 힘내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백진희의 위로를 듣게 된 송하윤은 "난 득예 아줌마가 도와주고 있어"라며 "내 마음은 이렇게 잘 이해하면서 왜 엄마 마음은 하나도 이해 못 해. 그동안 아줌마가 모르는 척 하고 살아서 이해가 안돼?"라고 되물으며 그를 당황시켰다.

백진희는 "난 누구보다 아줌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며 "평생 가족들 미워하느라 힘들었는데 지금은 미움 받는다고 더 힘들잖아.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파"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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