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내 딸 금사월' 송하윤, 가족들 되찾았다… 도상우와 손잡고 박세영 '몰락' 시킨다 (종합)
상태바
'내 딸 금사월' 송하윤, 가족들 되찾았다… 도상우와 손잡고 박세영 '몰락' 시킨다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21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송하윤과 도상우, 안내상 가족들이 재회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주세훈(도상우 분)과 주기황(안내상 분) 앞에서 가면을 벗어 던진 오혜상(박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혜상은 두 사람 앞에서 뻔뻔하게 행동하며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대응했다. 그런 오혜상의 모습에 주세훈과 주기황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사법 처리할 것을 예고했다.

도상우는 박세영의 악행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해 그가 이홍도(송하윤 분) 사건의 용의자로 확실시되자 오민호(박상원 분)와 한지혜(도지원 분) 앞에서 ‘별거 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상우는 “법적으로 우리는 남남이다. 혼인신고 안 하지 않았냐”라며 “오월이도 호적상으로 남이니 기소 못할 이유 없다. 검사 옷 벗을 준비 됐다”고 말하며 박세영을 끝까지 처벌하리라 마음먹은 모습을 보였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도상우는 결국 박세영을 검찰로 소환해 조사를 시작했다. 도상우는 끝내 자백하지 않고 거짓말을 늘어 놓는 그의 모습을 보며 치를 떨었다. 그러나 도상우는 특별한 증거와 증인이 없는 상황으로 인해 ‘불구속 기소’로 처리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게 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황하며 흥분한 도상우 앞에 등장한 것은 송하윤이었다. 송하윤은 당당한 모습으로 도상우를 찾아왔고 도상우는 살아 돌아온 동생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아버지 안내상을 찾아갔다.

그러나 안내상은 이미 고물상을 정리하고 떠나고 있었고 송하윤과 도상우는 거리를 뛰어다니며 그를 찾기 시작했다. 이날 송하윤은 교통사고를 당하려는 안내상을 발견하게 되며 그의 목숨을 살렸고 극적으로 부녀가 재회하게 됐다.

‘내 딸 금사월’의 송하윤이 도상우와 안내상 앞에 모습을 보이며 온전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송하윤이 다시 이들 앞에 나타나며 검찰 조사에서도 뻔뻔한 거짓말을 일삼고 있는 박세영의 파멸이 얼마 남지 않은 걸로 보여지며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금사월(백진희 분)이 계약결혼한 강찬빈(윤현민 분)에 의해 보금그룹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추천 받았다. 이에 따라 둘은 앞으로 신득예(전인화 분)와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극의 대단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드라마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