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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볼넷으로 자멸한 kt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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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볼넷으로 자멸한 kt에 전날 패배 설욕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2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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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현태 3타점 활약으로 상무 제압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삼성이 신생팀 kt에게 당한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삼성은 24일 경북 경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사사구 9개로 자멸한 kt를 4-1로 이겼다.

삼성은 3회말 첫 타자 김성표의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4회말에는 최원제의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뒤 김재현의 1루수 실책 출루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송준석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점째를 뽑았다. 이어 김민의 투수 앞 안타에 이은 김성표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7회말에도 2연속 안타와 볼넷에 이은 김재현의 희생 플라이로 4-0까지 점수를 벌렸고 kt의 8회초 공격을 단 1점으로 묶으며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원정경기에서 전현태의 3타점 활약으로 5-3으로 이겼다.

한화는 3회초 장운호의 적시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1-1 동점이던 6회초 전현태가 무사 2루 상황에서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7회초에도 전현태의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NC는 마산에서 열린 일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육성군과 교류 경기에서 선발 김희원의 6이닝 피안타 2개 무실점 호투로 6-0으로 이겼다. 이날 김희원은 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소프트뱅크 육성군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송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찰청과 SK의 경기와 이천 LG구장에서 벌어질 계획이었던 LG와 두산의 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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