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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홀튼 대체 선수 좌완 토마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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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홀튼 대체 선수 좌완 토마스 영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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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 5.99 기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데니스 홀튼을 방출한 KIA가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KIA는 25일 좌완 투수 저스틴 토마스(30)와 계약금 없이 연봉 16만 달러(1억64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토마스는 192cm, 100kg의 좋은 하드웨어를 가진 정통파 투수로 미국에서 13시즌, 일본에서 1년을 보낸 경험이 있다. 좌완투수로는 빠른 140㎞ 후반의 직구를 던지며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 KIA가 데니스 홀튼의 대체 선수로 25일 좌완 저스틴 토마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14시즌에는 트리플A 솔트레이크 스팅저스(LA 에인절스 산하)에서 20경기에 등판해 4승8패 평균자책점 5.9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31경기 출전 2패, 평균자책점 6.84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동안 54승50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3경기에 나서 2패 평균자책점 8.71의 성적을 남겼다.

토마스는 오는 27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와 비자 발급을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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