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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쿠바 국가대표 출신 우완투수 마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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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쿠바 국가대표 출신 우완투수 마야 영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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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선수단 합류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크리스 볼스테드를 방출한 두산이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두산은 25일 쿠바 출신 유네스키 마야(33)와 연봉 17만5000달러(1억8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83cm, 95kg의 우완 정통파 투수인 마야는 2006년과 2009년 쿠바 국가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다.

2009년 미국으로 망명해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다. MLB 통산 성적은 16경기 1승5패 평균자책점 5.80이다.

▲ 두산이 볼스테드의 대체 선수로 쿠바 국가대표 출신 마야를 영입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14년에는 트리플A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에서 14경기에 선발로 나서 3승3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마야는 오는 26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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