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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서인영, '가수'에서 '배우'로까지 이어진 그녀들의 '깜찍 vs 섹시'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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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서인영, '가수'에서 '배우'로까지 이어진 그녀들의 '깜찍 vs 섹시' 스타일링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2.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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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음악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요즘, 가장 ‘핫’한 가수 겸 배우로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는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장나라와 서인영이다.

장나라와 서인영은 가수로서의 이미지가 확연하게 다른 연예인이다. 지난 2001년 데뷔한 장나라는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남성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그 당시 배우로 성공한 가수로서는 극히 드문 케이스에 속했다.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장나라와 같은 시기에 활동했지만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서인영은 장나라와 달리 섹시하고 센 이미지로 가수활동을 하며 남성팬들보다는 여성팬들의 관심을 더욱 많이 받았다.

▲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장나라와 서인영의 상반된 이미지는 단체 사진을 보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사진 = '스포츠Q' DB]

데뷔시기도 비슷하고 활동시기도 비슷한 장나라와 서인영이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도 극히 다른 캐릭터인 한미모 역과 홍애란 역을 맡아 정반대의 매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한번 더 해피엔딩’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선보인 장나라와 서인영의 패션 또한 유독 눈에 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사진 = '스포츠Q' DB]
▲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사진 = '스포츠Q' DB]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의 장나라는 블랙과 화이트의 단순한 컬러 조합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면서도 디테일이 화려한 의상으로 특유의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또한 장나라는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상의와 함께 넓게 퍼지는 치마를 착용하고, 한쪽으로 땋은 헤어스타일을 통해 발랄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드러냈다.

▲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서인영 [사진 = '스포츠Q' DB]
▲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서인영 [사진 = '스포츠Q' DB]

반면 서인영은 화려한 나비패턴이 인상적인 짧은 의상을 통해 그녀의 작은 키를 커버했다. 특히 평소에도 상의를 길게 입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서인영은 이번에도 원피스인지 상의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 의상으로 그녀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서인영은 장나라와는 달리 탈색한 숏컷 헤어스타일로 당당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깜찍한 매력의 장나라와 섹시한 매력의 서인영이 출연해 다양한 스타일을 보는 재미가 있는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24일 오후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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