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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Q] 송혜교-이민정, 드라마만큼이나 '핫'한 '꿀피부' 여배우들의 '2016 S/S 메이크업'… 공통 키워드는 '글로우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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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Q] 송혜교-이민정, 드라마만큼이나 '핫'한 '꿀피부' 여배우들의 '2016 S/S 메이크업'… 공통 키워드는 '글로우 스킨!'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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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피부 좋기로 소문난 두 여배우가 같은 시간대, 다른 드라마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 주인공은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와 ‘돌아와요 아저씨’의 이민정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두 여배우의 드라마가 주목받음과 동시에 그들의 스타일과 뷰티 또한 화제로 떠올랐다.

송혜교와 이민정의 평소 메이크업 스타일에는 공통점이 있다. 평소 '꿀피부'로 유명한 두 사람은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눈과 코, 입 등 포인트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혜교 [사진 = '스포츠Q' DB]

지난 22일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송혜교는 여전히 아름다운 고혹미를 뽐냈다. 송혜교는 맑게 빛나는 피부에 피치톤이 맴도는 색조를 얹어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송혜교는 눈꼬리를 살짝 빼는 아이라인으로 또렷하면서도 품위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사진 = '스포츠Q' DB]

이민정은 지난 19일 열린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초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무결점 피부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민정은 송혜교와는 달리 아이라인이 아닌 스머지 효과를 준 브라운 계열의 섀도우로 눈을 강조했다. 여기에 풍성한 속눈썹을 바짝 올려 특유의 또렷하고 맑은 눈망울을 연출했다. 립컬러 또한 송혜교와는 달리 핑크톤을 선택했다.

송혜교와 이민정은 조금씩 다른 방법으로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역시 자연스럽게 광이 나는 피부, 2016년 S/S 뷰티트렌드 중 하나인 ‘글로우 스킨(Glow Skin)’이었다. 번쩍번쩍 빛나는 물광과 꿀광 등이 유행하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는 자연스럽게 빛나는 ‘글로우 스킨’이 유행이다.

▲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좌), 샤넬 ‘루쥬 코코 422호 올가’(우) [사진 = '샤넬 코스메틱' 제공]

샤넬의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송혜교와 이민정처럼 은은한 광채가 감도는 피부결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같은 브랜드의 소프트 핑크 컬러의 립스틱인 ‘루쥬 코코 422호 올가’는 이민정의 립메이크업과 비슷한 핑크톤의 입술을 연출한다.

▲ 버버리 '아이 컬러 컨투어'(좌), 터치인솔 ‘스트레치엑스 스트레치 래쉬 이펙트 마스카라’(우) [사진 = '버버리'(좌), '터치인솔'(우) 제공]

이민정이 연출한 아이메이크업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워터프루프 섀도 펜슬인 버버리의 '아이 컬러 컨투어'를 추천한다. 또 터치인솔의 ‘스트레치엑스 스트레치 래쉬 이펙트 마스카라’는 뭉침 없이 풍성하고 아찔한 속눈썹 컬을 완성시켜줘 이민정의 풍성한 속눈썹과 같은 아이메이크업을 따라할 수 있다.

송혜교가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이민정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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