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4일 오후 첫 방송한 '태양의 후예'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배우 송혜교와 김지원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혜교와 김지원은 사뭇 다른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최소화한 액세서리… 송혜교의 '선택과 집중' 패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혜교는 복고 느낌과 함께 발랄한 느낌을 주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송혜교는 독특한 패턴과 흰색의 카라가 인상적인 A라인 원피스를 선택했다.

송혜교는 어두운 노랑 계열의 플랫폼 하이힐을 매치하며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고 발랄한 느낌의 원피스와 잘 어울리는 반 묶음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하며 메이크업과 액세서리 등을 최소화 해 '선택과 집중'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완벽한 '올 블랙' 패션 … 김지원만의 '차분함' 연출

제작발표회를 찾은 배우 김지원은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를 선보인 송혜교와 상반되는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김지원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상의와 길고 두터운 느낌의 블랙 서클 스커트를 매치했다. 이날 김지원은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하이힐까지 블랙으로 선택하며 '올 블랙'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날 김지원은 '매트'와 '물광'의 중간 지점을 잘 찾아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을 선택했고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 역시 톤을 최대한 낮추며 차분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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