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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日 공연으로 뮤지컬 한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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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日 공연으로 뮤지컬 한류 앞장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7.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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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꽃미남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오는 7월28일 일본 요미우리 오오테마치 홀에서 열리는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 무대에 올라 뮤지컬 한류화에 앞장 선다.

이 공연은 한국과 일본의 인기 뮤지컬 배우들의 협연 무대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공연. 김다현은 지금까지 출연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프리실라’ 등의 넘버들을 들려주며 일본 뮤지컬 배우 노지마 나오토, 기무라 치아키 등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 김다현[사진=창작컴퍼니 제공]

지난해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 첫 공연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김다현은 그 인기를 입증하듯 이번 공연에 다시 한 번 초청됐다. 그 또한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화려해진 뮤지컬 퍼포먼스와 노래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다현은 가수 야다로 데뷔, 이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라카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얻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창작 뮤지컬 ‘아르센 루팡' ‘해를 품은 달’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최근엔 6년만에 다시 뮤지컬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참여한데 이어 쇼뮤지컬 ‘프리실라’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 겸 콘서트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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