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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소냐 서범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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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소냐 서범석 응원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7.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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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톱 탤런트 한고은이 대작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공연장을 찾아 뮤지컬 배우 소냐와 서범석을 응원했다.

평소에 자주 연락하며 만날 만큼 돈독한 사이인 소냐의 초대로 '두 도시 이야기'를 관람한 한고은은 공연 시작 전 대기실을 찾아 소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소냐는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무대화한 '두 도시 이야기'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비련의 여인 마담 드파르지 역을 소화하고 있다.

▲ '두 도시 이야기' 분장실 앞에서 기념촬영한 서범석 소냐 한고은(왼쪽부터)[사진=BOM코리아 제공]

공교롭게 한고은은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칼튼으로 출연중인 서범석과 과거 SBS 드라마 '장길산'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어 서범석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200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두 도시 이야기'는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 지난해 샤롯데씨어터 공연에 이은 세 번째 무대다.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장엄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그렸다. 방대한 원작을 무대 위에 잘 풀어냄으로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귀환이라는 평을 받았다.

6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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