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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커플, 별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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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커플, 별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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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안정환 박찬호 박태환 싸이 이병헌 등 스포츠 연예계 별들 하객 대거 참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3)이 새신랑이 됐다.

박지성은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결혼식답게 화려한 별들이 하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감독, 황선홍 포항 감독, 최용수 FC서울 감독, 김태영 전 대표팀 코치,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이혜원 부부, 이근호(상주 상무) 등 저명한 축구인과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 박지성이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혔다. [사진=카마 스튜디오 제공]

야구스타 박찬호와 수영스타 박태환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파트리스 에브라 등 스포츠계 스타는 물론이고 이병헌과 싸이, 김창렬, 박소현 등 연예계의 별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두 사람을 맺어준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주례는 황인기 전 우리은행장이 맡았다.

박지성은 지난해 6월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선수로서 이별을 고하는 자리에서 결혼 계획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끌었다.

▲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영국 런던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진=카마 스튜디오 제공]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영국 런던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박지성은 축구 행정가가 되기 위해 현지에서 공부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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