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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장승조와 결혼하는 양진성 데리고 도망쳐 '둘만의 시간' 갖는다… '뻔한 가시밭길 예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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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장승조와 결혼하는 양진성 데리고 도망쳐 '둘만의 시간' 갖는다… '뻔한 가시밭길 예상'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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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서하준이 결혼식을 올리는 양진성을 데리고 도망 나오면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된다. 특히 양진성의 약혼남 장승조와 부친 길용우가 이 사단의 원인을 서하준에게 돌리면서 향후 서하준이 큰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양진성과 서하준 커플은 당분간 누구에게도 축복받지 못하는 가시밭길을 걷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될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 44회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최재영(장승조 분)과 결혼식을 올리는 박수경(양진성 분)을 데리고 도망쳐 양진성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진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졸지에 신부를 뺏긴 장승조를 비롯한 식구들은 모두 황당해하며 분노한다. 결국 장승조의 모친인 마선영(황영희 분)은 이진숙(박순천 분)의 집을 찾아가 서하준의 행방을 묻는 것과 동시에 “네가 네 사위한테 가서 깽판 치라고 시켰어, 네가”라고 말하며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양진성의 조모인 방여사(서우림 분)는 “왜 이런 사단이 났어”라고 말하며 결혼식을 망친 것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낸다. 양진성의 부친인 박태호(길용우 분) 또한 “이게 다 김현태 그놈 자식 때문이야”라고 말하며 향후 서하준에게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서하준과 양진성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 양진성은 서하준에게 “마음 변하지 않았어요. 미안해요”라며 사과하고, 서하준은 “내가 이제 수경씨 지켜줄게요”라고 말한다.

서하준은 죽은 아내 오영채(이시원 분)의 뺑소니범을 잡을 기회까지 놓치면서 양진성을 택했다. 서하준은 고민 끝에 사랑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였지만, 서하준의 장모이자 이시원의 모친인 박순천이 두 사람의 사랑을 달가워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두 사람을 반대하는 것은 양진성의 집안도 마찬가지이며, 장승조의 집안에서는 서하준을 향한 분노를 악행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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