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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탐방] (46) 몽키즈, 정규2집 인디신 최고의 대중멜로디 완성 '10분만 들어보면 팬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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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탐방] (46) 몽키즈, 정규2집 인디신 최고의 대중멜로디 완성 '10분만 들어보면 팬이될 수 있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3.03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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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박영웅 · 사진 최대성 기자] 도전의 가치를 중시하는 스포츠Q가 야심 차게 기획 중인 '인디레이블 탐방' 46번째 아티스트는 인디신을 뛰어넘는 고퀄리티 팝 음악을 구사하는 밴드 몽키즈다.

주류와 비주류를 막론하고 뮤지션들에게 누구나 들어도 좋은 대중성을 갖춘 음악을 만들어 내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람을 단숨에 사로잡는 훅한 리듬과 곡의 구성을 만드는 것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파워를 중시하는 문화가 깊게 자리잡힌 인디신의 밴드들에는 대중적으로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드는 일은 주류 뮤지션들보다 더욱 힘겨운 일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몽키즈는 이런 현실 속에서도 놀라울 만한 대중성을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 팝 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팝뮤직과 록을 적절하게 조화시키며 그 속에서 완벽한 대중적 멜로디와 사운드를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 더 보태서 이야기한다면 몽키즈가 만드는 음악은 오버신의 많은 가수가 '부르고 싶고 만들고 싶고, 듣고 싶어 하는' 퍼팩트한 대중적 곡들이다.

◆ 팝밴드 몽키즈 장르를 말하다

몽키즈는 스스로를 팝 밴드라고 규정하고 있다. 팝 밴드는 원래 록밴드지만 파워있는 음악보다는 오히려 달콤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를 구사하는 팀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특히 팝밴드라는 표현은 태어났을 당시는 대중적 멜로디 중심의 밴드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하나의 장르'처럼 밴드를 구분할 때 쓰는 표현이 된 분위기다.

인디신 최고의 대중적 멜로디를 구사하는 몽키즈에게 이 '팝 밴드'라는 표현은 딱 들어맞는 장르적 표현일 수 있다. 이들의 음악에는 팝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와 멜로디가 녹아들어 있다. 록, 복고풍의 신스, 리듬앤드블루스, 가요발라드 등 여러 대중적 장르가 공존하고 있다.

"요즘 시대에 굳이 장르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장르를 구분한다고 하면 팝 밴드라는 표현이 가장 맞을 것 같아요. 우리는 레트로(복고풍) 사운드를 가미한 팝 밴드로 레트로 안에 록과 가요가 녹아 있어요."(이재철)

 

◆ 몽키즈, 사운드가 아닌 멜로디 중심의 음악 작업

몽키즈의 매력은 역시 귀에 쏙쏙 들어오는 훌륭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팀 색깔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사운드에 초점을 맞춘 록밴드가 즐비한 인디신에서 이들의 존재는 매우 특별하다.

확실한 건 몽키즈가 인디신 최고의 멜로디를 구현해 내는 밴드라는 점이다. 음악적 다양성을 중시해야만 하는 인디신에서 이들의 존재는 소중할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가 음악을 만들 때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멜로디입니다. 멜로디는 최대한 가요답게 만들고 80년대 팝에서 유행하던 신스 장르 등도 가미했죠. 그렇다 보니 우리 음악은 어느 인디신 밴드들보다 좋은 멜로디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김지만)

"사실 우리도 처음에는 파괴적인 사운드를 선호하는 밴드였죠. 그래서 멜로디와 사운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음악이 어수선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고 우리는 '멜로디의 힘'을 믿기로 했어요. 인디신에 사운드 위주의 밴드는 많지만, 멜로디 중심의 밴드도 많지 않다는 사실도 염두에 뒀고요. 결국, 멜로디를 살리는 편곡을 통해 음악 작업을 시작했고 몽키즈만의 색이 완성되게 된 것 같아요."(박민영)

"다행히 많은 팬분이 우리 스타일의 곡을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실제 음원 분석표를 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멜로디 중심의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앞으로도 우리는 멜로디가 중심이 된 밴드 몽키즈를 추구해 나갈 생각입니다."(이재철)

베이스 김지만

◆ 몽키즈의 '정규 2집'을 들으면 10분 안에 빠질 수 있다.

몽키즈가 인디신 최고의 멜로디를 구현하는 밴드라는 사실을 느껴보기 위해서는 말보다는 음악을 접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실제 몽키즈는 오는 3월 9일 정규 2집 '인투 유어 하트(Into Your Heart)'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80년대 유행하던 신스팝, 리듬앤드블루스, 발라드 등의 장르가 중심이 된 이번 앨범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감미롭고 듣기 좋은 멜로디로 가득 차 있다.

정규 1집보다 더욱 힘을 뺐고 아예 마음먹고 팝 중심의 음반을 완성하려는 노력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록의 힘은 약화했지만, 더욱 감미로워진 멜로디로 인해 전혀 음악적인 부족함은 느낄 수 없는 앨범이 완성됐다.

특히 신스팝 스타일이 강한 '속삭여 주세요'와 '느낌이와' 같은 곡들은 대중가요 시장에 나와도 파급력을 일으킬 만한 퀄리티와 '훅'을 갖춘 노래들이다. 대중성이라면 최고라고 자부하는 몇몇 대중가요들과 제대로 붙어도 승리할 수 있는 저력을 갖췄다.

▲ 몽키즈 2집 정규앨범 '인투 유어 하트'(Into your Heart) 앨범 재킷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참고로 두 곡은 이미 지난해 싱글로 발매돼 많은 팬으로부터 호평과 동시에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두 싱글을 2015년 최고의 '팝 앨범'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인투 유어 하트'는 인디신을 제대로 모르는 대중들일지라도 단 10분만 들으면 음악을 이해할 수 있고 빠져들 수 있을 정도로 완성미를 갖춘 '대중형 앨범'이다.

"이번 정규 2집은 록보다는 팝적인 부분이 강해졌어요. 프로듀서 해롭왕의 역할이 컸죠. 프로듀서와 멤버들이 계속되는 상의를 통해 록사운드를 배제하고 귀에 쏙쏙 들리는 멜로디를 한번 살려보자는데 모든 정성을 쏟았어요. 결국, 80년대 신스적인 느낌을 더욱 살렸고 기타 사운드가 100%이라면 70%를 날려버리면서까지 멜로디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노력대로 결과물이 너무 좋게 나온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인디신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대중 멜로디를 갖춘 앨범이 탄생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 몽키즈 멤버들의 '인투유어하트' 직격 리뷰

몽키즈의 이번 정규 2집은 지난해부터 발매한 싱글곡들을 포함해 총 9개의 트랙('느낌이와' 리믹스 포함)으로 구성됐다. 이중 '섬데이'와 '속삭여 주세요', '느낌이 와' 3곡은 지난해 싱글로 발매가 된 곡들이고 나머지 5곡은 새로운 곡들로 채워졌다.

이미 '속삭여 주세요'와 '느낌이 와'는 인디신 역대 최고의 멜로디 라인을 갖춘 곡 중에 하나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만큼 이번 리뷰에서는 그 외의 곡을 다뤄볼 계획이다.

기타 박민영

우선 기타 박민영은 4번째 트랙 '섬데이' 리뷰를 선택했다. 이 곡은 이번 몽키즈 2집 앨범 중 가장 록적인 성향이 강한 곡이다. 전체적으로 베이스 기타 리프가 곡 전체를 감싸며 전반적인 흐름을 리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형식의 대표적인 곡 미스터빅의 '테이크오버'가 교차했다.)

특히 섬데이에서 주목할 부분은 록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 간의 절묘한 조합이다. 시종일관 기타 리프가 곡을 주도하지만 감미로운 멜로디를 조금도 압도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워낙 균형을 잘 맞추다 보니 곡은 '좋은 것'을 넘어 '세련됐다'는 느낌까지 들게 하고 있다.

"팝과 록이 섞인 음악이에요. 앨범 전체적으로는 기타를 많이 축소했는데 이 곡만은 기타 사운드를 많이 살려냈어요. 개인적으로는 멜로디와 기타의 조화가 가장 잘 이뤄진 곡인 것 같아요. 세련미도 넘치고요. 몽키즈만 할 수 있는 세련된 팝록 같아요. 팬들께서는 섬데이의 세련된 기타 반주에 집중해서 곡을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드럼 박병석

드럼 박병석이 선곡한 노래는 5번째 곡 'Heart'였다. 이 곡은 사운드의 강약이 오가는 매력을 지닌 노래다. 처음 도입부는 발라드의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곡이 진행될수록 파워넘치는 록음악으로 변신한다. 특히 강렬한 드럼사운드가 곡 특유의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개인적으로 이 곡은 '팝 밴드의 교과서'같은 곡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우리의 록 스피릿이 들어간 에너지 넘치는 곡이에요. 다른 곡들은 가요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하트만큼은 사운드가 폭발하는 록음악이죠. 미국 록그룹 킬러스 같은 느낌이에요. 가시적인 부분도 남자가 대놓고 여자에게 고백하는 강렬함을 담았죠. 사실 전체적인 벨런스를 놓고 고민이 많은 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곡만은 우리들의 숨겨진 록 스피릿을 담자는 의견을 모았고 이렇게 완성하게 됐죠. 대중들께서는 이 곡을 통해 에너지를 느껴주세요."

 
베이스 김지만의 선곡은 타이틀곡 '러브'(luv)였다. '러브'는 몽키즈가 내놓은 곡 중 가장 고급스럽고 정성을 많이 들인 노래로 생각된다. 이 곡은 감미로운 멜로디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주와 사운드까지 갖춘 노래다. 블루스 느낌 잔잔한 기타 반주를 시작으로 피아노 소리가 리스너들의 귀를 감싸고 있다. 특히 김지만의 세련되고 뛰어난 베이스 연주는 이 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곡을 만들 때 재철이 형이 가져와서 해요. 그런데 러브는 재철이 형이 짜증이 났는지 하지 말자고 했던 곡입니다. 하지만 1집에 허수아비라는 히트곡이 있는데 이 곡 역시 재철이 형이 하지 말자고 했던 곡이죠. 그래서 더욱 정이 가고 기대감이 커요. (웃음)"

"사실 '러브'는 투자를 많이 한 곡이에요. 모든 연주를 리얼의 느낌으로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 거죠. 그래서인지 결과물이 나오고 나서는 가장 많이 듣게 될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 됐어요. 사실 러브는 라이브에서 한번 밖에 해보지 않은 곡이라 앞으로 공연 때도 더욱 즐겁고 새롭게 연주할 것 같습니다. 팬들께서는 곡의 사운드와 연주, 아련한 러브스토리를 즐기면서 들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보컬 이재철은 앨범 세 번째 트랙 '너무너무'를 가장 애정이 가는 곡으로 꼽았다. '너무너무'는 이번 몽키즈의 정규앨범에서 가장 가요적인 느낌이 드는 곡이다. 필자는 '속삭여 주세요'와 '느낌이 와' 두 곡과 함께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큰 곡으로 보고 있다. 훅한 멜로디는 물론이고 이재철의 감미로운 목소리 '너무너무'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인디신을 잘 모르는 대중들의 귀까지 사로잡을 만큼 좋다.

"'너무너무'는 친한 친구 송희란이 피처링을 해준 곡이에요. 애초 만들 때 듀엣곡을 생각하고 만들었어요. 서로 너무너무 좋다는 알콩달콩한 내용을 담았죠. 들으시는 분들 누구나 공감하실 곡입니다.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곡이라고 자부합니다."

 

◆ 팝 밴드 몽키즈의 공연은 어떨까? "마룬5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밴드에 중요한 것은 앨범뿐만이 아니다. 바로 공연 능력이다. 몽키즈는 이런 부분에서 많은 사람의 질문을 받는다. 감미로운 팝 밴드로서 어떻게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 밴드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느냐다. 몽키즈는 이런 질문에 '마룬5식의 공연'을 추구한다고 답했다.

"우리가 감미롭고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는 맞지만, 공연은 확실히 다릅니다. 편곡을 통해 더욱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분위기의 공연을 완성하고 있으니까요. 간단하게 '마룬5'를 떠올리시면 될 겁니다. 마룬5는 감미롭고 대중적인 멜로디의 팝을 구사하는 팀이지만 막상 공연에서는 강력한 록 스피릿을 폭발시키니까요. 그걸 상상하시면 됩니다." (박민영)

◆ 몽키즈 역사

몽키즈는 지난 2008년도에 결성된 밴드다. 하지만 중간에 베이스 김지만이 군대에 가고 다른 멤버들이 이탈하면서 이재철과 박병석이 팀의 명맥을 유지했다. 이후 2010년 김지만이 제대를 했고, 기타 박민영이 소개로 합류하면서 정식데뷔. 현재의 4인 체재 기틀을 잡게 됐다.

이들은 2010년 아시안 비트 태국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2010년 아시안 비트 밴드 경연 한국 우승 등을 차지하며 루비 레코드에 합류.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 앨범은 EP 'First Cry'다.

 

"지난 2008년 대학 공연으로 팀을 시작했어요. 이후 2010년에 지만이가 제대하고 박민영을 소개받으며 진정한 밴드체제가 완성된 거죠. 데뷔하자마자 많은 공연과 동시에 대회를 나갔고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게 바탕이 돼서 루비 레코드에도 들어왔고 현재까지 우리의 음악을 할 기회를 잡은 것 같아요." (이재철)

◆ 몽키즈의 한 줄 목표

보컬 이재철= "올해 한 해 식스팩 만들기 무엇보다 건강이죠!"

드럼 박병석= "몽키즈 새 앨범 잘되고 여자친구가 생기게 해 주세요."

베이스 김지만= "인생의 목표는 사랑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해지고 싶어요."

기타 박민영= "반려 고양이 라임이처럼 무탈하고 유유자적하게 살고 싶어요."

■ 멤버 소개

 

보컬 이재철= 경주 출신. 여주대 실용음악과 졸업. 인디신 대표적인 엄친아 멤버중 한 명. 중학교 시절 좋아하는 누나가 드럼 치는 남자를 선호해서 밴드 세계에 입문했다. 이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컬로 전향. 몽키즈를 이끌고 있다. 이채철은 어린 시절부터 배운 뛰어난 피아노 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재철의 집은 현재 경주와 평택에서 큰 마트를 경영하는 엄친아 집안이다.

 

베이스 김지만= 수원출신. 여주대 실용음악과 졸업. 중3 때부터 베이스를 쳤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들과 어울리겠다는 목표로 음악을 시작했다. 여주대 재학 당시 이재철을 만나 본격적인 밴드의 길로 들어섰다. 멜로디를 살리는 베이스 연주의 일인자.

 

드럼 박병석= 서울 출신. 단국대 생활음악과 졸업. 한서대 대학원 음악과 재학. 박병석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유도해서 용인대 경호학과에 재학했다. 여기서 대학 동아리 생활로 밴드 블랙 벨트를 했다. 이후 제대 후 음악을 하기로 마음먹고 인디신에 진출 몽키즈 멤버들을 만났다. 드럼 전공으로 여주대에 다시 입학했고 이후 단국대 생활 음악과에 넘어가 졸업을 했다. 현재는 교수의 꿈을 키우며 대학원 공부를 병행 중이다. 유명 록밴드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 실력파 드럼연주자로 알려졌다.

 

기타 박민영= 대구 출신. 17세에 메탈리카를 듣고 기타를 쳤다. 이후 기타에 미쳐서 살았다. 군 말년 휴가 때 몽키즈를 만났고 이것이 인연이 돼 멤버가 됐다. 대구에서 사인회를 할 정도로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알려졌었다. 대구 넘버원 기타리스트. 속주기술의 달인이다. 대구의 잉베이맘스라는 별명도 있다.

■ 팀명

"졸업공연 직전 교수님이 멤버들 얼굴을 보시더니 재철이가 원숭이를 닮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은 이름이 글루미 몽키즈였어요. 이후 우리의 밝고 대중적인 음악에 맞게 부정적인 단어를 빼고 몽키즈로 갔죠."

(*더 많은 인디레이블 소식은 박영웅 인디 전문 기자의 '인디레이블탐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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