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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김혜수에게 조진웅과의 무전 진실 고백 "서형준 시신 어떻게 발견했냐고요? 이재한 형사님이 말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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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김혜수에게 조진웅과의 무전 진실 고백 "서형준 시신 어떻게 발견했냐고요? 이재한 형사님이 말해줬습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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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김혜수에게 과거의 조진웅과 무전을 한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했다.

5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박해영(이제훈 분)에게 이재한(조진웅 분)의 무전기를 들이대며 "이걸 왜 너가 가지고 있냐"며 박해영이 과거를 바꾸겠다는 말이 도대체 무슨 의미냐고 캐묻는다.

그 말에 이제훈은 "전에 제가 과거에서 무전이 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봤죠? 형사님은 그 때 소중한 사람을 지켜달라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댓가를 치루더라도 우리 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그 말에 김혜수는 "도대체 그게 무슨 소리냐"고 황당해하고, 이제훈은 "전에 김윤정양 유괴살인사건 당시 서형준 시신을 어떻게 발견했냐고 물으셨죠? 이재한 형사님(조진웅 분)이 말해주셨습니다"라고 고백한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제훈은 "그뿐만이 아니라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 대도사건, 홍원동 사건 모두 이재한 형사님과의 무전을 통해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과거를 바꿀 때마다 죽어야 할 사람이 살아나고, 죽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 죽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어떤 댓가를 치루더라도 지금은 구해야 됩니다"라고 말한다.

김혜수는 그 말을 도저히 믿을 수 없어 "말도 안 돼"라고 했지만, 그 순간 시간은 11시 23분이 되어 무전기가 작동하기 시작했고, 김혜수는 자신의 손에 든 무전기가 켜진 모습을 보자 "이게 어떻게?"라며 놀라다가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박해영 경위님. 인주사건의 진범 알아냈습니다. 박선우 아니에요"라는 조진웅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김혜수는 놀라서 조진웅의 목소리에 반응하려고 했지만, 이제훈은 무전기를 뺏어서 "형사님 형을 살려주세요. 2000년 2월 28일입니다. 누군가 형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겁니다"라고 소리쳤다. 김혜수는 무전이 끝나자 "이게 뭐야? 박해영 대답해봐. 아까 그 사람 누구야?"라며 이제훈의 멱살을 붙잡았다. 이제훈은 그 말에 "누군지 아시잖아요"라고 대답했고, 김혜수는 "재한 선배는 죽었어"라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자 이제훈은 다시 "살아있습니다. 이 무전기 너머에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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