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 촬영차 방한
[스포츠Q 이희승 기자] 미국의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을 공식화했다.
18일(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홈페이지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를 한국에서 촬영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마블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어벤져스2'의 주요한 장면을 찍을 예정이다. 한국은 첨단 기술이 발달했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밝혔다.
당초 촬영 장소로 지목된 인천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는 우리나라 외에 영국 런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밸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전 세계 15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어벤져스' 후속편으로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촬영을 위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등이 우리나라로 올 예정이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시리즈의 크리스 햄스워스,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했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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