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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블레오패밀리', 라이온즈파크 시대 삼성 마케팅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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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블레오패밀리', 라이온즈파크 시대 삼성 마케팅 선봉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0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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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오-핑크레오-레니-라온 네 식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새 안방에 들어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구단 캐릭터도 새롭게 바꿨다.

삼성은 7일 2016 시즌부터 구단 캐릭터로 활동할 '블레오패밀리'를 공개했다. 1995년부터 21년간 활동해온 기존의 블레오를 리뉴얼한 것이다.

우주 최강의 타자 블레오와 그의 아내 핑크레오, 음악을 좋아하는 사춘기 딸 레니, 최고의 투수를 꿈꾸는 아들 라온까지 네 식구로 구성됐다. 4인 가족은 전광판 콘텐츠를 비롯,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삼성 관계자는 “새롭게 개장하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를 맞이해 내놓은 블레오패밀리는 기존의 블레오에 스토리와 캐릭터를 부여해 팬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레오패밀리는 매 경기 팬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라며 “입단 과정을 담은 스토리를 추후 별도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이 새로 내놓은 구단 캐릭터 블레오패밀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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