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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소재 사용한 피셔 배드민턴 라켓, 국내시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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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소재 사용한 피셔 배드민턴 라켓, 국내시장 도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3.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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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배드민턴 대회 통해 공식 출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오스트리아산 글로벌 브랜드 피셔의 배드민턴 라켓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다.

피셔와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한 나음케어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회 피셔-잠스트 배드민턴 코리아 슈퍼 토너먼트’를 기점으로 피셔의 공식 출시를 선언할 예정이다”라고 7일 밝혔다.

공식 수입원으로 선정된 나음케어는 국내 스포츠 헬스 케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잠스트 보호대, 컴프레스포트, 세라밴드 등 우수한 브랜드들의 유통을 도맡아 왔다. 나음케어는 피셔 배드민턴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피셔 배드민턴 라켓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신된다. [사진=나음케어 제공]

나음케어는 “오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가격의 거품을 빼고 탄탄한 유통망을 확립해 국내 시장에서 불안전한 유통망과 유사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잠식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피셔는 기존에 강점을 가진 스키 분야의 카본 기술을 배드민턴 라켓에도 접목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경량에 강한 내구성을 지닌 에어카본 소재를 라켓에 사용하고 있으며, 자성을 이용해 셔틀콕의 가속을 더해 주는 ‘마그네틱 스피드’ 기술이나, 라켓의 울림을 방지하는 ‘안티 바이브레이션 시스템’, 컨트롤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피셔 스태빌리티 시스템’ 등의 기술은 사용자의 기술력과 파워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나음케어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고급형 라켓 ‘아르고’ 라인과 보급형 ‘타이푼’, 한정판 모델인 칼리번 라인은 이런 기술력이 녹아든 제품이다. 특히 칼리번은 피셔-잠스트 배드민턴 대회 우승팀에게만 수여된다.

나음케어는 “피셔 배드민턴의 이번 출시가 국내 배드민턴 동호회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유통시장에도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피셔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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