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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건강충전버스로 택시기사 체력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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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건강충전버스로 택시기사 체력 보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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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장암SK충전소 운행식, 국민체력100센터 미설치 지역 우선 운영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택시기사를 위한 건강충전버스를 운영한다.

공단은 8일 경기도 의정부 장암SK충전소에서 건강충전버스 운행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가 제공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인증 시스템과 체력측정장비 등 기자재를 제공, 운영하는 건강충전버스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체력적이 취약한 택시기사와 ‘국민체력100’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고령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건강충전버스가 8일 운행식을 갖고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지난달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현대자동차, SK가스와의 3자간 ‘택시 건강증진 프로젝트’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추진되는 건강충전버스 사업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협업을 통해 확대된 ‘국민체력100’의 대국민 서비스다.

공단은 “건강충전버스 사업을 수도권지역에 우선 시행하고 1년간 사업성과 분석 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20명씩 250일 약 5000명이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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