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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U-15 유스팀 매탄중, 오룡기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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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U-15 유스팀 매탄중, 오룡기 3연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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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29득점 4실점, 이성혁 MVP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수원 삼성의 15세 이하(U-15) 유스팀 매탄중학교가 오룡기 대회 3연패를 이뤘다.

매탄중은 지난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결승에서 이지솔이 3골, 주휘민이 2골을 각각 폭발시키며 당진신평중을 7-0으로 대파, 우승했다.

2012년과 지난해에도 오룡기에서 정상에 올랐던 매탄중은 3회 연속 이 대회를 거머쥐며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됐다.

▲ 수원의 U-15 유스팀 매탄중이 오룡기 3연패에 성공해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됐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

주장 이성혁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뽑아낸 스트라이커 전세진이 득점상을, 골키퍼 이건우가 GK상을, 주승진 감독과 김석우 코치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별리그를 2승1무(승점 7)로 통과한 매탄중은 16강전에서 고창중을 8-0으로 완파하며 막강화력을 뽐냈다. 8강전과 준결승에서도 율전중과 삼일중을 각각 2-0, 3-1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6승1무, 29득점 4실점으로 완벽한 공수조화를 이뤘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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