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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반전 노리는 부산, 짜시오-연제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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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반전 노리는 부산, 짜시오-연제민 영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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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제주전 통해 첫 경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선수 등록 마감에 맞춰 공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부산은 30일 공격수 짜시오(25)와 수비수 연제민(2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3승5무9패(승점 14)로 K리그 클래식 10위에 머물러 있다.

브라질 출신 짜시오는 폭발적인 드리블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은 강력한 슛을 갖춘 짜시오가 스피드가 좋은 파그너와 호흡을 맞춘다면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 부산이 30일 연제민(왼쪽)과 짜시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수비에서는 수원 중앙 수비수 연제민을 임대로 영입했다. 그는 수원 유스 출신으로 2013년 수원에 입단했다.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친 그는 21세 이하(U-21) 대표팀 주장으로 지난 5월 툴룽컵 대회에 나선 유망주다. 부산은 연제민이 이원영, 이경렬, 김찬영으로 구축된 수비진에 새바람을 일으켜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2일 제주전을 통해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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