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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마지막회 조진웅, 죽음 알고도 선일정신병원으로…조진웅과 이제훈 모두 살아날 수 있을까? "이미 바뀌었어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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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마지막회 조진웅, 죽음 알고도 선일정신병원으로…조진웅과 이제훈 모두 살아날 수 있을까? "이미 바뀌었어요"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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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이제훈이 죽음을 맞이할 위기에 처하고, 조진웅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선일정신병원으로 향하게 됐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차수현(김혜수 분)과 함께 지하주차장에서 안치수 계장(정해균 분)을 살해한 용의자인 조폭 김성범(주명철 분)을 만나 이재한 형사(조진웅 분)의 죽음에 대한 전모를 알게 된다.

김성범은 조진웅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이제훈이 충격에 멍해진 사이 이제훈을 밀치고 도망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자동차에 치여 쓰러진다. 김혜수는 권총을 빼들고 자동차의 타이어를 쏴 정지시켰지만 범인과 난투를 벌이다 권총을 놓치게 되고, 범인은 김혜수의 권총을 들어 김혜수를 쏜다. 그리고 그 권총은 김혜수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 이제훈이 대신 맞게 된다.

▲ tvN '시그널' 마지막회(16회) 예고 [사진 = tvN '시그널' 마지막회 예고화면 캡처]

김혜수는 구급차를 부르고 이제훈과 같이 병원으로 달려가고, 이제훈은 김혜수에게 무전을 해서 조진웅을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구급차 안에는 과거가 바뀌며 현재가 변할 때 나타나던 현상인 바람이 불고, 이제훈은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다.

조진웅은 김혜수의 무전을 통해 자신이 죽는 장소가 '김윤정양 유괴살인사건'의 중요한 단서인 용의자 서형준의 시신이 발견된 선일정신병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곳으로 향한다. 조진웅은 그 곳에서 조폭 김성범과 정해균, 김범주(장현성 분)에게 붙잡히지만, 밧줄을 풀고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예고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훈은 "과거는 이미 바뀌었어요"라며 눈을 떴고, 조진웅 역시 야산에서 정해균과 마주한 상황에서 전에 짓지 않았던 미소를 지으며 과거가 변할 것임을 예고했다. '시그널' 마지막회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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