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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야기는 다시 돌고돌아 '김윤정양 유괴살인사건'으로…장현성, 정해균에게 조진웅 미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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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야기는 다시 돌고돌아 '김윤정양 유괴살인사건'으로…장현성, 정해균에게 조진웅 미행 지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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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2000년 8월이 되어 다시 '시그널'의 첫 사건인 '김윤정양 유괴살인사건'이 등장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이재한 형사(조진웅 분)는 '시그널'의 첫 사건이었던 '김윤정양 유괴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차수현(김혜수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이 자신이 죽는다고 말한 8월 3일이 다가오자 초조해한다.

조진웅은 '김윤정양 유괴살인사건'에서 어린 시절의 이제훈이 떨어트린 "범인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쪽지를 보고, 수사 지원을 나온 김범주(장현성 분)에게 "커피숍에서도 용의자 서형준의 오른손 엄지 지문만 나왔다"며 "보통 다른 손가락 지문도 나와야 되는데 이상하다. 지금이라도 서형준의 여자관계를 조사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 말에 장현성은 "조사해보세요. 너 혼자"라며 조진웅의 말을 무시한 후, 은밀하게 안치수(정해균 분)를 불러 조진웅을 미행할 것을 지시한다. 장현성은 "이재한이 인주사건의 중요한 단서인 목도리를 얻었고, 감식까지 미국에서 끝마쳤다"고 말했고, 정해균은 그 말에 겁을 먹고 "이제라도 범인을 밝혀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장현성은 "그럼 우리 옷 벗고 지금까지 먹은 거 다 토해내야 되는데, 그럼 네 딸 병원비는 뭘로 댈거냐"며 정해균에게 조진웅의 미행을 지시했고, 조진웅은 이제훈과 김혜수가 알려준 것처럼 선일정신병원으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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