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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타이타닉 호의 노부부, 그 애절한 사랑이야기의 결말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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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타이타닉 호의 노부부, 그 애절한 사랑이야기의 결말은? (예고)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6.03.13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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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타이타닉호는 4월 15일 빙산과 충돌해 3시간만에 심해로 완전히 가라앉았다. 당시 타이타닉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 가운데 하나였고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세게 최고의 호화로운 여객선이었다. 이 배에는 모두 2223명이 타고 있었지만 구명정은 20척 밖에 없었고 정원은 1178명이었다.

13일 오전 방송되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705회의 ‘서프라이즈 시크릿’ 코너에서는 같은 날짜에 태어나 천생연분이라 믿었던 타이타닉 호의 노부부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 13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타이타닉호의 노부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예고 화면 캡처]

"난 당신과 떨어질 수 없어요. 마지막도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

1912년 유럽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던 한 노부부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배를 타고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됐을지 ‘서프라이즈 시크릿’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는 또 ‘죽음의 배’ ‘라이콘의 비밀’ ‘미스터리 홀’ 등 세 가지의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죽음의 배’는 1947년 인도네시아 인근바다를 지나던 한 배에 날아든 긴급 무전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전한다. 이 무전은 모든 선원이 죽어가고 있다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끝을 맺었다.

‘라오콘의 비밀’은 서기 79년 로마제국의 한 학자가 죽기 직전 남긴 예언을 추적한다. 전무후무한 걸작품이 로마의 에스퀼린 언덕에서 발견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로부터 1400년이 지난 뒤 에스퀼른 언덕에서 한 농부가 무언가를 발견했다.

‘미스터리 홀’은 2014년 시베리아 상공을 날던 한 헬기 조종사가 촬영한 영상과 관련된 ‘시베리아의 미스터리 홀’의 비밀을 쫓는다. 이 영상에는 시베리아 초원 한 가운데 뚫린 거대한 구멍이 찍혀 있었다. 그 진실은 무엇일까?

이 외에도 이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언빌리버블 스토리’ 코너에서 ‘순정’이 전개된다. 운명의 짝을 기다리던 한 여인에게 찾아온 특별한 사랑에 어떤 믿지 못할 이야기가 숨겨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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