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대전 선수선발위원회, '첫 작품' 김대중 영입
상태바
대전 선수선발위원회, '첫 작품' 김대중 영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31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세환 대표이사, "철저한 검증 통해 선수선발할 것"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리그 챌린지 선두 대전 시티즌이 선수선발위원회를 통해 첫 작품으로 김대중(22)을 영입했다.

대전은 추가 선수등록 마감일인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수비수 김대중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대중은 2008년 17세 이하(U-17) 국가대표를 지냈다. 홍익대 재학 시절 2011년 대학리그(U리그) 우승을 이끈 경력이 있다. 대전은 장신(188cm) 수비수 김대중의 영입으로 수비를 탄탄히 구축해 후반기에도 독주체제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 대전 시티즌이 31일 수비수 김대중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대전 시티즌 제공]

이번 영입은 대전이 지난달 구단 시스템화 작업의 일환으로 발족시킨 선수선발위원회의 첫 결과물이다. 대전은 이번 영입 과정에서 철저히 외부의 입김을 배제했다.

외부전문가 1명을 비롯한 전현직 선수지원 팀장 3명, 스카우터 1명, 감독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선수선발위원회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김대중의 영입을 확정했다.

김세환 대표이사는 “이번 영입은 선수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족적에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증을 통한 선수선발로 구단의 전력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