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따이스 극장골' 현대제철, WK리그 개막전 드라마 연출
상태바
'따이스 극장골' 현대제철, WK리그 개막전 드라마 연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14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점골 이세은, 1R MVP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이 개막전에서 짜릿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현대제철은 1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에서 열린 2016 IBK기업은행 서울시청과 WK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따이스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18분 서울시청 최미래로부터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인천시청은 39분 이세은의 골로 균형을 이뤘고 후반 46분 따이스가 비야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역전골을 작렬해 승점 3을 챙겼다.

동점골을 터뜨린 이세은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따이스가 기쁨에 겨워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은 개막전 승리로 공동 선두가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화천 KSPO가 조아라, 곽미진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추가시간 레이첼이 한골을 만회한데 그친 수원시설관리공단을 2-1로 물리쳤다.

보은에서는 구미 스포츠토토가 후반 45분 터진 윤다경의 결승골로 보은 상무를 1-0으로 눌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