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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각 나라별 고백데이 고백방법 공개, '나무 심기' '물뿌리기' 등 다양한 풍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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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각 나라별 고백데이 고백방법 공개, '나무 심기' '물뿌리기' 등 다양한 풍습 소개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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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각국의 고백데이 행사를 소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각국의 특별한 고백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독일, 덴마크, 폴란드의 특별한 고백데이 행사를 소개했다.

먼저 독일에서는 마음에 드는 이성 집에 나무를 심는 독특한 고백데이 행사를 공개했다. 다니엘은 “독일 남성들은 관심이 있는 이성이 생기면 숲으로 가서 작은 나무를 뽑아, 맘에 드는 이성의 집에다가 심어 준다”고 풍습을 소개했다.

▲ 14일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특이한 고백데이 풍습을 소개했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니콜라이는 덴마크의 발렌타인데이 날 꽃다발을 주는 고백방법을 소개했다. 특이한 점은 꽃다발을 줄 때 이름을 밝히지 않고 이름의 스펠링 수만큼 점을 찍어 직접 쓴 시와 함께 전달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후 “여성이 남성을 맞추면 바로 사귀는 것이 아니라 부활절 날 달걀을 선물한다”고 말했고, MC 들은 "너무 힘들게 산다"고 반응했다.

마지막으로 폴란드에서는 물을 뿌리는 고백 방법이 있었다. 젊은 남성이 좋아하는 젊은 여성에게 물을 뿌리는 고백방법이며, 물의 양이 많을수록 더 많이 좋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소방관들이 고백하기 가장 좋겠네요”라고 말하며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비정상회담’은 이후 각 나라마다 특별한 행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화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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