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이대호,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최근 7경기 타율 0.071'
상태바
이대호,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최근 7경기 타율 0.071'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31 2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프트뱅크, 라쿠텐에 1-5 패배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31일 일본 야마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3할이 무너진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타율이 0.296에서 0.293까지 떨어졌다. 최근 7경기 타율이 0.071(28타수 2안타)로 부진하다.

이대호는 2회초 라쿠텐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를 맞아 선두타자로 나섰다. 그의 슬라이더를 노려 쳤지만 아쉽게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회초에도 나왔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 1-5로 뒤지고 있던 6회초 2사 1,3루 득점찬스에서 바뀐 투수 후쿠야마 히로유키의 볼을  받아쳤지만 유격수앞 땅볼로 타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내야 땅볼로 물러나 끝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1-5로 패했다. 시즌 54승(4무35패).

toptorre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