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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추신수, 시즌 90번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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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추신수, 시즌 90번째 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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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 0.240, 텍사스는 2-12 완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0.240던 타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안타는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카일 크로켓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90번째 안타.

앞선 세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대니 살라자르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1회초에는 좌익수 파울플라이, 3회초에는 1루 땅볼, 5회초에는 1루 직선타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7회 안타를 친 후 대주자 다니엘 로버트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선발 제롬 윌리엄스가 4이닝 13피안타 10실점하며 경기를 그르쳤다. 2-12로 완패하며 시즌 66패(43승)째를 기록했다. 승률 0.394는 MLB 30개 팀 중 최악의 성적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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