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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박순천 '가출' 이용해 길용우에 '사업 투자 압박'… "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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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박순천 '가출' 이용해 길용우에 '사업 투자 압박'… "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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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황영희가 이상아와 서우림을 압박해 길용우의 투자를 받아냈다. 그러나 이번 투자 건으로 또 다른 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을 모았다. 

21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이진숙(박순천 분)의 가출을 이용해 실속을 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서우림, 이상아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황영희가 천옥순(장정희 분)에게 전화를 건 오영심(이재은 분)으로 인해 박순천의 가출 소식을 알게 됐다.

이에 황영희는 “진숙이가 떠났다? 결혼조건이 이거였어? 그렇다면 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박태호(길용우 분)를 찾았다.

황영희는 길용우를 찾아 베트남 부촌에 뷰티숍을 낼 계획을 드러내며 투자를 부탁했다. 그러나 구단창립을 계획하고 있는 길용우는 무리한 투자를 이유로 들며 그의 부탁을 거절했다.

결국 황영희는 정미자(이상아 분)와 방여사(서우림 분)를 찾았다. 황영희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자신의 아들인 최재영(장승조 분)과 파혼하고 김현태(서하준 분)와 결혼을 한 일을 언급하며 두 사람을 미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서하준과 양진성을 결혼시키는 대신 박순천을 떠나라는 조건을 내건 사실을 언급하며 두 사람을 압박했다.

황영희는 서우림에게 “어르신 말씀이면 투자를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이후 서우림은 어쩔 수 없이 길용우에게 황영희 뷰티숍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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